南韓一某大型公寓地下停車場內的一輛Benz電動車日前突起火後自焚爆炸,引發大火令附近140部全被燒毀,更累480住戶停電。
一輛Benz電動車日前突起火後自焚爆炸
據外媒報導,事發在南韓仁川廣域市西區青羅洞的某大型公寓樓下的停車場,早前一日上午約6時15分發生了一場「大爆炸」,一輛白色Benz電動車突然冒出白煙,之後起火自焚爆炸,令整個停車場都瀰漫在煙霧中,事故燒毀超過140輛車、引發480住戶停電。
인천 청라아파트 벤츠 전기차 자연발화로 인해 전기차의 위험성 관련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— 비원 (@RTinvestor012) August 1, 2024
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항목에서 배터리 계수 항목을 신설하여 NCM 배터리가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게 개정을 하였습니다.
이번 벤츠 차량도 NCM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지만 NCM… pic.twitter.com/sR3xikFK9a
影片中可見,白色Benz電動車先是冒出了濃濃白色煙煙,接著很快波及到附近,下一秒突然又爆發出猛烈火光,火勢之大讓整輛車瞬間都被火苗淹沒,雖然監控畫面在此已經戛然而止,但事故最終釀出了大禍。
전기차發 대형 화재, 보험업계 '촉각'…보험료 영향 미칠까https://t.co/HB4gMEAPnh
— young calories (@peacenjyc) August 4, 2024
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책임 소재를 놓고 화재 차량인 벤츠 차주와 차량 제조사 간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. 벤츠 차주에 이번 화재의 책임이…
超過140輛車被損毀、480住戶停電
隨即,消防當局出動救援,先是緊急撤離住戶之後火速滅火,停車場內有140多輛私家車受影響,還令480住戶停電,有20名住戶(包含7名10歲以下兒童)遭到濃煙嗆傷、1名消防員則出現暈眩症狀需緊急送醫。
起火源頭是電動車內鋰電池
消防當局緊急疏散103名住戶,並在樓梯、陽台透過雲梯車救出106名住戶。最終,消防當局在救援的8個小時20分鐘後火勢才得到控制,在滅火後發現起火源頭是電動車內的鋰電池。
有居民事後在網上論壇提到,起初有居民和保安試圖用滅火器扑灭火勢,但鋰電池的特性令他們的滅火無效。
韓國電動車引發的火災逐年上升
據韓國消防廳資料顯示,從2018年至2023年,因電動車引發的火災共有160起,數量逐年上升:2018年3起、2019年7起、2020年11起、2021年24起、2022年43起、2023年72起。